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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문화강좌 세번째 … 아침편지의 고도원 작가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산림청이 마련한 ‘명사와 함께하는 산림문화 강좌’세번째 강좌가 21일 오후 2시 서울 홍릉숲에서 열린다.

이번달에는 ‘아침편지’로 잘 알려진 작가 고도원씨가 강사로 나서 ‘아침편지, 그리고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고씨는 매일 아침 250만여 명에게 이메일로 편지를 보낸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주인장이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연세대 대학신문 ‘연세춘추’ 편집국장을 지냈고 ‘뿌리깊은 나무’와 중앙일보에서 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좋은 글귀를 정리했다가 그 가운데 좋은 구절 하나를 골라서 다시 읽으면 사람의 하루가 달라진다는 신념으로 아침 편지를 매일 보낸다”는 고씨는 “좋은 글이 생각을 바꾸고 이로 인해 꿈이 생겨날 수 있으며 결국엔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는 철학을 강의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강좌는 선착순 1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7월에는 이시형 산림치유포럼 이사장, 8월에는 박재갑 국립중앙의료원장, 12월에 작가 김훈씨 등이 숲과 산림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계획이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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