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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국민 여동생’ 김연아ㆍ아이유, 듀엣곡 부른다
‘피겨 퀸’ 김연아와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듀엣곡을 부른다.

오는 22일 첫 방송될 빙상 버라이어티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로고송을 함께 부르기로 한 것.

이미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잘 알려진 김연아와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이유의 만남은 ‘국민 여동생’들의 만남이란 점에서 우선 눈길을 끈다. 더욱이 좋은날, 잔소리 등을 작곡한 가요계의 ‘히트 메이커’ 이민수 작곡가가 듀엣곡 음원 작곡을 맡아 상큼하고 밝은 분위기의 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곡가 이민수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대형 히트곡 ‘아브라카다브라’와 ‘사인’, 조권과 가인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등을 작곡한 바 있어 ‘국민 여동생’과 ‘최고의 작곡가’와의 만남도 관심을 높이고 있다.

‘키스앤크라이’ 로고송의 탄생 비화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유가 즉석에서 김연아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낸 것.

지난 주 키스앤크라이 녹화 중 아이유는 평소 김연아를 좋아했다고 수줍게 고백했고, 즉석에서 로고송 듀엣을 제안했다. 김연아는 환하게 웃으며 “아이유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다. 꼭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SBS 관계자는 “김연아와 아이유의 듀엣곡 녹음작업은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로고송은 6월께 공개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는 최근 ‘나가수’로 인기절정인 박정현과도 듀엣곡을 선보이기로 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음원제작 프로젝트에서 박정현과 듀엣으로 화음을 맞춘다. 김연아ㆍ박정현 듀엣 음원 작곡은 윤종신이 맡는다. 김연아는 이미 방송에서 태연의 ‘만약에’, 아이유의 ‘기차를 타고’, 보아의 ‘공중정원’, 나르샤의 ‘아임 인 러브’ 등을 선보이며 뛰어난 노래실력을 뽐낸 바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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