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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바이 ‘오프라 윈프리 쇼’..할리우드 톱스타 총출동
25년 ‘오프라 윈프리 쇼’의 마지막을 위해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25년만에 막을 내리는 ‘오프라 윈프리 쇼’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오프라 윈프리 깜짝 고별쇼’를 녹화했다.

1만3000명의 팬이 모여든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는 톰 크루즈, 마돈나, 톰 행크스, 비욘세, 다코타 패닝, 윌 스미스, 할리 베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깜짝 게스트로 참석했다.

윈프리는 “오늘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25년간 ‘오프라 윈프리 쇼’를 있게 한 것은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 녹화를 보기 위해 팬들은 수시간 전부터 줄을 서며 기다렸다. 신시네티에서 시카고까지 운전해서 왔다는 한 팬은 “어느 누구도 오프라 윈프리를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리사 링, 카슨 크레슬리 등 유명인들과 리차드 데일리 전 시카고 시장도 관중석에서 이번 깜짝쇼를 함께 했다.

한편, 25일 마지막 방송되는 ‘오프라 윈프리 쇼’의 게스타와 내용은 윈프리도 모를 정도로 비밀에 부쳐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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