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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t Campus]우리는~ 영 스탠다드차타드 4기입니다!
<글 ∙ 사진 이제영 대학생기자>2011년 4월 5일 세계적인 금융기업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브랜드 약속 ‘Here for good’ 구현과 홍보활동을 위해 영 스탠다드차타드(Young Standard Chartered) 대학생 홍보대사 10개 팀 40명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 끝에 YSC4기로 최종 선발되었다. 지원자들의 뜨거웠던 면접현장을 생생히 담아왔다.   


YSC 4기는?

YSC는 Young Standard Chartered의 약자로 스탠다드차타드 대학생 홍보대사이다. 2009년 8월 1일을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하였으며, 4명이 한 팀으로 총 10개 팀, 40명의 대학생이 선발되었다, YSC 4기는 온, 오프라인을 통해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 ‘Here for good’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4개월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YSC 4기 선발과정

선발과정은 1,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에선 창의적인 팀 소개 및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지며, 2차에선 서류심사에 통과한 팀에 한해 팀 소개 및 제안서 발표와 면접심사가 이루어졌다. 1차 합격 팀은 20분 내외의 면접 시간이 주어진다. 

1년 재수 끝에 합격한 SCLICK 팀(고수지, 이정민, 김무늬, 이은주/ 인하대 3년, 건국대 4년, 강원대 3년, 숭실대 4년)

저희 팀은 재수 팀이에요. 작년 YSC3기 지원을 했었지만 떨어졌었죠. 너무 아쉬운 마음에 YSC 블로그를 통해서 지난 기수들의 활동모습들을 봐왔었고, 그러면서 3기에 떨어졌던 친구를 알게 되어 블로그 이웃으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새롭게 4기 모집공고를 보고 같이 지원하게 되었죠. 한번 떨어진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떨리거나 긴장되는 것이 좀 덜하네요. 이번 저희 팀의 무기는 3기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자체적으로 보완하였다는 점과 새롭게 PPT와 영상전문가를 섭외한 점입니다. 친구를 통해서 잘생긴 공대생을 소개받았고, 이런 재미있는 활동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었습니다. 발표 준비를 위해서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카페에서 자료를 만드느라 힘들었어요. 그런데 누군가의 클릭 실수로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죠. 하지만 전화위복이라 생각하고 눈물을 머금으며 새롭게 만들다 보니 이전 발표자료보다 더 훌륭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준비하면서 각기 다른 재능이 하나로 뭉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합격하든 떨어지든,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부산출신 Fly High 팀 (하지현, 이정욱, 박보람, 김지원 / 동아대 3년)

저희 팀은 부산에서 올라왔어요. KTX를 타고 서울역에 내려서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돌아갈까 봐 서울말로 이야기했죠. 참 긴장이 많이 됩니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이 먼 곳을 달려온 이유요? 부산에도 학교내외에 대학생 주도의 동아리나 활동이 많이 있지만 YSC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YSC에서는 세미나, 워크샵 등의 교육과 함께 스탠다드차타드와 YSC 운영국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고 부족한 점을 도와준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의 활동을 좀 더 현실적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에 자유로운 미션활동의 성공적인 조력자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꼭 합격하여서 YSC4기 활동이 우리 팀의 자기계발 조력자가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긴장 속 면접현장

면접실에는 한 팀씩 들어간다. 첫 순서는 팀 소개와 함께 시작된다. 자신의 팀을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옷을 맞추어 입고, 노래와 춤 등 소품을 활용한 간단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기 위한 분투노력이 시작된다. 몇 분간의 팀 소개가 끝이 나면 자신 팀이 준비해 온 홍보 아이디어에 대한 발표가 시작 된다. 발표자 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단 이때 큰 목소리는 기본, 적절히 심사위원과 눈을 마주치며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발표를 마치면 5명의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지원 팀은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지만 차분하고 조리 있게 대답하고, 질의응답이 끝이 나면 마지막 인사를 잊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면접실을 나간다.  

면접에는 “팀워크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관건”

YSC4기의 면접 평가 심사위원은 평가 기준에서 중요시되는 요소들을 언급했다. “4달 동안 성실히 활동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팀워크’ 라고 생각합니다. 한 팀이 훌륭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그만큼 팀의 화합이 중요하죠. 그래야만 팀의 성실한 활동이 보장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경우에는 한 사람이 발표하는 것보다는 팀 내에서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한 팀의 팀워크를 더 잘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획일적이고, 불필요하게 다양한 홍보 방안보다는 주어진 과제인 ‘Here for good’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긴장하지 말고, 여러분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시면 됩니다. 심사현장의 분위기는 여러분이 만드는 것입니다.” 면접 심사에서는 제안서, 팀워크, 발표 태도 등 다양한 면을 평가하지만, 팀워크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면접 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이 핵심 평가임을 알 수 있다. 

쏟아지는 활동혜택

영스탠다드차타드 4기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소셜 미디어 세미나, 크리에이티브 세미나, 금융 워크샵 등의 교육 지원을 받고, 임직원들과의 교류 프로그램,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공식 활동 종료 후, 활동 내용 및 성과에 따라 최우수 한 팀 전원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 해외 지점 방문 기회가 주어지며, (2기 우수 팀은 홍콩지점 방문, 3기 우수 팀은 싱가포르 지점 방문 혜택을 줬다.) 우수 활동자 3명에게는 인턴십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까지 최우수 활동자 1명에게만 제공하던 인턴십 기회를 확대, 매 기수마다 3명의 우수 활동자들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열정이 가득한 발대식 현장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마이클 헬백(Michael Hellbeck) 부행장 등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대학생 홍보대사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 뛰어난 역량의 홍보대사들을 선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YSC4기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억하자. 심사위원의 주된 면접 코멘트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지 않다.

자신의 팀만의 장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홍보방안이 획일적이다.

미션 과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홍보 기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부족하다.   


http://www.camhe.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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