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이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국 누적 관객수 2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영화 ‘써니’ (감독 강형철, 제작 ㈜토일렛픽쳐스ㆍ㈜알로하픽쳐스)의 무대 인사차 고향 대구를 방문한다.
민효린은 영화 ’써니’에서 서슬퍼런 차가움을 간직한 얼음공주 수지 역을 맡았다. 눈에 띄게 예쁜 외모이지만 말도 없고 행동도 크지 않은 차가운 소녀다. 이 영화를 통해 데뷔 이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효린은 18일 200만 돌파와 주말 300백만 돌파를 기원하며 ‘써니’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전국 관객들과 포토 타임도 가지는 뜻 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로맨스타운(KBS2)’의 촬영차 정신없는 날을 보내고 있지만 ’로맨스타운’ 측의 배려로 이번 주말 강형철 감독을 비롯한 선배 배우들과 함께 대구 무대 인사에 설 수 있게 됐다.
한편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영화로 5월 4일 개봉해 80년대에 추억을 가지고 극장을 찾아준 30~40대 관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공감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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