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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 여름밤 수놓을 오페라‘라 트라비아타’
27일 예술의전당 무대에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인 tvN ‘오페라스타’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페라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호기를 틈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가 27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내 수지오페라단이 올리는 ‘라 트라비아타’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마리엘라 데비아(Mariella Deviaㆍ63)가 여주인공 비올레타로 출연한다.
알렉산드르 뒤마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베르디가 만든 이 작품은 불치병에 걸린 고급 창녀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청년 알프레도의 비극적 사랑을 그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출가 알베르토 팔로시아는 데비아에 대해 “콜로라투라부터 리리코까지 가능한 소프라노”라며 “성실하게 작품에 임하는 자세가 다른 성악가와 차별된다”고 말했다. 조민선 기자/bonj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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