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접어드는 6월이 오면 한강에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펜디(FENDI)의 겨울을 만날 수 있다.
펜디는 지난 2007년 중국 만리장성 패션쇼 이후 두 번째로 오는 6월 2일 오후 8시 서울 반포한강지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패션쇼를 연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펜디의 올해 가을·겨울(F/W) 컬렉션 40점과 서울 패션쇼를 위해 디자인된 컬렉션이 소개된다.
이날 패션쇼에는 마이클 버크 펜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한국과 중국, 일본, 태국의 연예인 등 총 1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펜디는 25일까지 패션쇼 홈페이지(hanriver.fendi.com)에서 신청한 사람 중 100명을 뽑아 패션쇼에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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