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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중앙회 최고 CEO에 신충식씨
농협중앙회의 새 전무이사에 신충식(56) 충남지역 본부장이 선임됐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어 신충식 본부장을 새 전무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임 이재관 전 전무이사는 지난 달 말 사상 초유의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었다.

농협 전무이사(舊 부회장)는 비상근인 회장에 이어 2위 서열로, 농협의 실질적인 최고 CEO다. 임기는 2년으로 회원의 교육ㆍ지원사업과 신용사업을 총괄하며 신용경제, 농업경제, 축산경제 등 각 사업 공통 업무를 조정한다.

신임 신 전무이사는 1955년생으로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어 금융기획실 부부장, 리스크관리실 부부장, 천안시 지부장,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월부터 충남지역본부 본부장을 맡아 왔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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