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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창간 8주년 기여경영>한국야쿠르트, 월급 1%로 ‘사랑의 손길펴기’
한국야쿠르트는 ‘건강사회건설’을 창업정신으로 출발했다. 창업정신에 따라 사랑의 손길펴기회 회원들은 매월 급여의 1%를 봉사활동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또 전국 28개 위원회가 매달 한 번 이상 벌이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이 모임에서 시행하는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기금 지원사업으로 성금이나 물품지원 등의 사업이고, 둘째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활동이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또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와 자활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 도와주는 ‘희망드림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저금통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희망저금통 사업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희망천사단 사업이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꿈나래통장에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저금통 사업은 서울 시청 및 산하기관 직원들과 한국야쿠르트 임직원들이 저금통 모금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총 5만개의 희망저금통을 제작하며,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모금을 진행한다.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손길펴기회 회원들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어르신들께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또 매년 추석 때의 ‘사랑의 송편나누기’, 매년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외로운 노인 건강확인 방문 운동’, ‘아동안전지킴이집 시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벌이고 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창립 이래 40년 동안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 왔다”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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