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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150 붕괴…亞증시 동반급락
원화 환율 1090원대 급등


코스피지수가 2150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미국 증시 하락으로 아시아증시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13포인트(1.89%) 떨어진 2139.5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272억원, 기관은 568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같은 시간 186.49포인트(1.86%) 내린 9817.71을 기록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지수는 오전 9시10분 현재 23.10포인트(0.74%) 하락한 3086.75를 기록 중이다.

한편, 환율은 장중 1090원대까지 오르며 급등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와 유가하락이 원인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91원 선에서 개장가를 형성한 이후 오전 10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30원 오른 108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장중 1090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17일 만이다.

반면 엔화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현지시간) 런던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79.57엔까지 떨어졌다. 윤희진 기자/j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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