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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ㆍ외국인 10명중 7명, "전통시장 관광자원으로 가치 높아"
내ㆍ외국인 모두 전통시장이 문화ㆍ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인식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경제적인 관점뿐 아니라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방안으로도 활용돼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다.

3일 시장경영진흥원이 내ㆍ외국인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전통시장 인식조사’에 따르면, 내국인의 72%, 외국인의 76%가 ‘전통시장이 문화 및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전통시장이 독특한 지역 문화를 반영하고 있고, 다양한 먹거리와 저렴한 가격대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통시장을 반문한 바 있는 외국인은 87.8%가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연령별로 분석할 때 ‘전통시장 방문빈도가 월 1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0~30대에선 절반가량이 그친 반면, 40~50대는 각각 54.2%, 67.4%로 나타나 고연령 자일수록 전통시장 방문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잠재 고객인 청년층 및 주부층을 더욱 확보하고자 제 1기 전통시장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27일부터 활동하는 이들은 6개월간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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