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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새봄 도심에 활기찬 분수가 올라간다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새 봄을 맞아 겨우내 잠들어 있던 녹지대내 분수나 벽천 등 21개소의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개시해 9월 30일까지 5개월간 가동하게 되며, 가동시간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경우 오후 12시30분부터 18시까지 삼십분 간격으로 ▷가로변 수경시설의 경우 출퇴근 및 점심시간에 맞추어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점심 12시부터 13시까지, 오후 18시부터 19시까지 한시간씩 ▷높이 51.4m의 위용을 자랑하는 용마폭포는 12시부터 13시, 14시부터 15시, 16시부터 17시까지 한시간씩 1일 3시간 가동하게 된다.

폭포나 분수 등 도심지내 수경시설은 새봄을 맞아 메마른 도시에 청량감을 주고 촉촉한 습기를 제공함은 물론 비산먼지를 제거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등 꼭 필요한 요소이며, 경관적으로나 휴식공간으로서 도시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명물이기도 하다.

중랑구는 올해는 고유가에 따라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가동기간 및 가동시간을 단축(야간 가동 중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21개소 수경시설 가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의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 수경시설의 가동시간은 주요행사와 일기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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