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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해외로밍’도 반값 할인?
5월 5일 어린이날, 10일 석가탄신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휴대전화 로밍이 필수다. 이처럼 해외여행이 잦은 시기에 로밍 쿠폰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소셜커머스 서비스인 초콜릿을 통해 오는 5월 6일까지 T로밍쿠폰 1만원권을 50% 할인된 5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초콜릿은 T멤버십 고객에게 멤버십 한도 차감 없이 제공되는 서비스로 제휴 브랜드의 상품 및 서비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 텔레콤 로밍사업팀 서봉종 팀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데이터 사용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편화되면서, 곧 다가올 5월 징검다리 연휴와 여름휴가를 해외로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 중인 T로밍쿠폰은 로밍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한 특정 요금제 이용 고객을 제외한 SKT 고객은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SKT를 이용하는 지인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현재 ‘T월드 홈페이지 (www.tworld.co.kr)>멤버십/이벤트>초콜릿>오늘의 상품>T로밍쿠폰’에서 구매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의 초콜릿 메뉴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5월 1일부터 해외에서도 데이터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해외로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일본,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역(Bridge Alliance 10개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실시한다. 이로써 T로밍이 제공하는 데이터로밍 무제한 적용 국가는 총 13개국으로 늘어났다.

기본요금은 이용기간 1일, 3일, 5일 에 각각 1만2000원, 3만3000원, 4만8000원으로 중국 등 10개국과 동일하다. 이용 고객은 해당 기간 동안 요금 걱정 없이 무선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기간 종료 시에는 표준 요율인 패킷당 4.55원이 적용된다. 단, 휴대폰에서 네트워크 설정을 베트남 현지 이동통신사인 Viettel로 지정해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출국 전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나 T로밍 고객센터 (국내에서는 114, 해외에서는 +82-2-6343-9000로 로밍 중 발신 시 통화료 무료)를 통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데이터무제한 이용 고객이 공항 내 T로밍 고객센터 방문하면 행운의 2달러가 제공된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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