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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건전 게임문화 위해 게임 제작 지원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게임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뉴미디어용게임, 기능성게임, 스토리텔링 연계게임 등 총 17편의 게임제작을 지원한다.

모바일용 뉴미디어용 게임은 6편은 제작비의 50%이내 최대 6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기능성 게임은 4편, 그리고 스토리 공모전과 연계한 게임 1편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모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심사로 선정한 후 제작비를 개발초기에서 완성 시까지 심사하여 분할 지원한다.

특히 ‘건강’을 주제로 하는 기능성 게임 4편에는 5∼6월 공모를 거쳐 총 10억원 규모의 제작비를 보조할 예정이다.

교육, 건강, 군사 등 특정목적을 지닌 기능성게임은 순기능으로 업계와 공공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제작기간이 길고 비용이 많이 들어 학습, 교육용 이외에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게임을 통해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면서도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발 단계에서 부터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가 참여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우수 스토리 발굴을 위해 스토리를 공모, 대상 수상작은 게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게임개발업체는 공모ㆍ선정하고 1억5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해 내년 하반기에 게임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완성도를 높이고 배급, 마케팅지원 확대를 위하여 제작업체와 퍼블리셔를 연계,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과 마채숙 과장은 “다양한 기능성 게임과 뉴미디어용 게임 지원 확대로 게임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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