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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용준도 김수현 작가도 이 비행기 타면 10% 할인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5월 1일부터 제주도민 및 재외 제주 도민, 그리고 제주 명예 도민에게 10%의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시행하게 되는 제주 도민 관련 할인을 이용하면 진에어가 운영하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정상 운임 대비 10%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도 제주 도민, 재외 제주 도민과 더불어 제주 명예 도민까지여서 적용 대상 폭도 크다.

이번 혜택을 받기 위해서 △제주 도민은 주소지가 제주인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의료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상시 할인받을 수 있고, △재외 제주 도민 및 제주 명예 도민은 주말과 성수기 기간을 제외하고 적용받을 수 있되 제주도청에서 발급한 재외제주도민증이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명예도민증(명예도민할인의 경우) 등을 제시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미국 풋볼 스타인 하인즈워드(Hines Ward)나 영화배우 배용준씨, 방송작가 김수현씨 등 명예 제주 도민증을 수여받은 일반인도 진에어 탑승시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진에어 안현석 마케팅팀장은 “제주 도민뿐만 아니라 제주가 고향이거나 명예 도민인 고객들이 제주 노선을 좀 더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의견에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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