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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종근당, 용인 동백에 종합연구소 이전 개소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7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연구소를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에 소재한 ‘효종연구소’<사진>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기존의 천안 종합연구소와 광교연구소를 통합해 지난 2월 최상의 연구 환경을 갖춘 효종연구소로 인력과 설비 등을 모두 이전했다.

효종연구소는 대지 8450평에 전용면적 4270평의 규모. 기술연구소가 위치한 1동과 신약연구소 및 바이오연구소가 위치한 2동, 비임상 약효 평가를 담당하는 3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150여명 수용 가능한 대규모 강당과 여러 부서의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토론공간, 체력관리를 위한 헬스장도 구비됐다.

종근당은 효종연구소 개소와 함께 연구소 조직을 제제연구 중심의 기술연구소, 신약개발 중심의 신약연구소, 바이오의약품 개발 중심의 바이오연구소로 특성화해 부문별 연구역량을 강화했다. 


연구소의 새 이름 효종(曉鐘)은 ‘새벽을 여는 종소리’라는 뜻으로, 신약개발의 새 시대를 열어가려는 도전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종근당 김정우 사장은 “제약연구소와 대학간의 연구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한편 본사ㆍ연구소ㆍ공장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연구인력 확보와 최상의 연구환경 조성을 통해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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