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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에너지 인천공장 화재, “수급 차질 없다”
SK에너지가 화재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인천공장의 제2 등ㆍ경유 탈황시설을 대신해 그동안 꺼놨던 제1공장을 가동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27일 “이번 화재에도 전체 등, 경유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등ㆍ경유 탈황시설은 등유와 경유의 유황성분을 없애는 시설로 화재가 난 2공장은 하루 5만배럴을 처리하는 규모다. SK에너지는 2 공장이 완전 복구되기 전까지 하루 처리량 3만 배럴 규모의 제 1공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1공장은 그동안 가동되지 않아 왔다.

이 관계자는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SK에너지 인천공장은 하루 27만5000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석유시장 호황으로 가동율을 60%까지 높였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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