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200시대를 열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 이처럼 지수는 오르고 있는데 수익을 내지 못해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적지않다. 이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감정적/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시장전체를 아우르는 안목으로 투자할 수 있는 펀드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수학 금융공학 등의 발달로 변수들의 움직임을 분석 예측하여 투자할 수 있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고민을 한결 덜 수 있는 투자방법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 받고 있다며, 인덱스펀드 상장지수펀드 퀀드펀드 등에 관심을 둘만하다고 소개했다.

이정은 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인덱스펀드와 ETF는 일반주식형펀드 높은 분산 효과, 낮은 성과 변동성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초자산의 확대와 운용방식의 변화에 따른 신상품 개발로 선택의 폭 역시 넓어지고 있다”며 “퀀트펀드도 펀드매니저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계량모델에 의한 종목선정과 매매로 일반주식형펀드 대비 낮은 변동성으로 위험조정수익률과 성과 지속성이 우수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펀드애널리스트는 “인덱스펀드, ETF, 퀀트펀드 모두 장기적인 자산배분과 포트폴리오 위험관리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