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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폴리실리콘 2013년 하반기 공급”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태양광전지 원료인 폴리실리콘을 이르면 2013년 하반기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상반기 중 이사회에서 결정되면 공시하고 바로 공장짓는 것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공장은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5000t~1만t 규모로 짓는다. 김 부회장은 여기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은 “일본, 중국, 대만 등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공급 계약 등 공급과 관련해서 “이미 양해각서(MOU)를 맺은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실리콘 기술력에 대해선 “기술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사업을 할 때는 기술이 확실한가, 마켓이 확실한가를 보는데 이 두가지가 긍정적으로 됐다”며 “2013년 하반기에는 공급과잉이 줄고 산업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폴리실리콘을 미래성장동력으로서 2013년 하반기, 2014년 초 새로운 사업으로 한다면 불확실성을 낮출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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