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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대통령 “포퓰리즘 정책 만들지 마라”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정부는 포퓰리즘에 빠져 국익에 반하거나 국민에게 부담주는 정책을 만들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포퓰리즘에 치우치지 않도록) 당ㆍ정간 협의도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지시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자활을 위해서는 장애인 고용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정부 등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경제단체들과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에 방송된 제 6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도 “자립 의지가 있고 일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며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일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와 관련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지역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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