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이 헤지펀드 운용 전략으로 국내 공모주 등에 투자해 ‘실세금리 +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소매금융기관 및 개인전용 ‘키움MG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펀드를 14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국내 공모주, 페어트레이딩, 이벤트 드리븐 전략 등 3가지 주요 전략을 사용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이다. 해외공모주를 포함하여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하고 있는 키움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2010년 12월 20일 설정) 은 채권알파 유형내에서 연초이후 1위를 기록(제로인 11일 100억이상 펀드, Class I 기준)중이다. 키움 장대트리플시리즈는 퇴직연금 전용펀드를 포함해 5개 펀드 660억 자금이 유입됐다.
주요 투자대상은 주식 30%이하 채권(A-이상) 90%이하로 운용되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를 징구한다. 보수율은 A클래스는 선취 0.5% + 연0.9%이며, C 클래스는 연1.35%(운용 0.3%, 판매 1.0%. 기타 0.05%)로 14일부터 동양종금증권, 키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홍길용기자 @TrueMone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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