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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운용, 우량회사채 ETF 등 3개 ETF 상장
KB자산운용이 15일 신개념 ETF 3개(KStar우량회사채 ETF, KStar수출주 ETF, KStar 우량업종대표주 ETF)를 한꺼번에 상장시킨다.

KStar 우량회사채 ETF(136340)는 우리나라 최초의 회사채 ETF다. 현재 국고채에 투자하는 ETF는 다수 상장되어 있지만 회사채에 투자하는 ETF는 처음이다. KIS 채권평가가 산출하는 KOBI Credit 지수를 추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회사채 시장의 실정을 감안해 지수를 완전 복제하는 방식보다는 지수의 듀레이션이나 신용등급 분포와 같은 지수의 특성을 복제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A-등급 이상의 채권을 대상으로만 구성되며 엄격한 종목 선별 과정을 통해 우량채권에만 투자한다. 규모가 비교적 작은 채권관련 펀드 및 변액보험 등에서 분산된 회사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어려웠던 문제점을 해소해 줄 수 있고, 개인투자가나 랩어카운트에서도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Star 수출주 ETF(140570)는 우리나라 경제의 특성상 주식시장에서 수출주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ETF다. KStar 우량업종대표주 ETF(140580)는 최근 섹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출시된 ETF로 기존 우량주 ETF와는 달리 우량업종의 대표주에 투자하는 신개념 ETF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
/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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