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4월 옵션만기는 저가 매수 기회”
오는 14일 4월 옵션만기일에 대해 부정적 효과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이 제기됐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부정적 만기 효과가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이는 만기일 이후에 수급이 다시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외국인의 단기 차익실현 세력이 1조원 이상 존재하지만,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경우 이들의 수익실현(주식매도) 매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며 4“조원에 달하는 외국인의 4월 배당금도 일부 재투자되며 단기세력의 매도세를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전일인 12일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5,215억원)와 지수 급락(코스피 -1.55%)이 발생하면서 오는 14일 옵션만기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순차익잔고는 -1조원으로 차익거래의 특성상 매수여력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 현선물 베이시스가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서 차익 프로그램 매수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