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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 톡톡 터지듯…SUV가 톡톡 튄다
▶쌍용자동차 ‘코란도C’

2ℓ급 최첨단 디젤엔진 장착

인공지능 6단 자동변속기

더 강해진 국민SUV


▶GM대우 ‘캡티바’

2.2ℓ디젤·2.4ℓ가솔린 엔진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적용

급제동 경보시스템도 장착


▶현대자동차 ‘투싼ix’

연비ℓ당 12.1㎞ 업그레이드

뒷좌석엔 3점식 시트벨트

최강 편의성·경제성 무장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가 줄을 잇고 있다.

사명을 변경한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첫 SUV인 캡티바를 선보였고, 현대차는 투싼ix 2012년형 모델을 들고 나왔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스포티지R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스포티지R 터보 GDI를 출시했다. 쌍용차의 달라진 위상을 책임질 코란도C 역시 2월 출시 이후 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차량들 덕택에 SUV를 구매하려고 마음 먹은 고객들은 즐겁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차를 몰고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봄날,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으니 당연한 일이다.

▶캡티바, REAL SUV를 표방하다=한국GM이 지난 5일 출시한 캡티바는 브랜드 도입 이후 처음 출시한 SUV라는 점에서 회사 측이 각별히 신경을 쓴 차량이다. 그 흔적은 파워트레인에서 엿보인다.

한국GM은 가장 고객층이 두터운 2.0ℓ급을 버리고 유로5 환경기준을 충족시키는 2.2ℓ 터보차저 디젤엔진과 2.4ℓ 에코텍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내놓았다. 다목적차량인 올란도와 배기량이 겹치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와 함께 고객들에게 운전하는 즐거움을 주려 했다. 변속기를 수동 및 자동 모두 6단을 채택한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아울러 캡티바는 차량의 주행상태를 체크해 알아서 4륜구동 모드를 선택하는 인공지능을 갖췄고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가 적용됐다. 7인치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 MP3ㆍCD플레이어, 프리미엄 오디오, 블루투스 기능 등과 함께 최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 회전 시 차량 전복 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 시스템, 경사로 미끄럼방지 장치가 탑재되는 등 안전장치도 대거 보완됐다. 부가세 포함 가격은 2553만~3584만원으로 책정됐다.

▶투싼ix, 최강의 편의성과 경제성으로 무장하다=지난 11일 출시된 2012년형 투싼ix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무기로 내세웠다. 경제성과 관련해 투싼ix는 가솔린 모델의 엔진 최적화를 통해 연비를 기존 ℓ당 11.7㎞에서 12.1㎞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엔진, 변속기, 에어컨 등의 출력을 자동 제어해 최적의 연비를 구현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추가해 실연비도 향상시켰다.

편의장치도 보강됐다. 추운 날씨에 스티어링휠을 따뜻하게 하는 열선 스티어링 휠이 더해졌고 트렁크 하부에 각종 물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한 ‘러기지 언더 트레이’를 적용해 트렁크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도어 개폐 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자동으로 펴지거나 접히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감성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 안개등, 17인치 알로이 휠,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러기지 네트 등 고객 선호 사양들을 모든 모델에 기본적용함으로써 격조 높은 상품 구성을 완성했다. 


특히 자동차전용도로 이상에서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 데 발맞춰 2열 센터 시트에 이전 2점식 벨트 대신 안전성이 높은 3점식 시트벨트를 기본 적용했다. 2륜 자동변속기 기준 판매가격은 디젤이 2252만~2871만원, 가솔린이 1977만~2354만원으로 책정됐다.

▶코란도C & 스포티지R 터보 GDI 소리 없이 강하다=코란도C도 봄날 운전을 위한 선택지 중 하나로 손색이 없다. 2ℓ급 최첨단 디젤엔진인 e-XDi200 엔진을 장착한 코란도C는 181마력의 출력을 낸다. 또 E-Tronic 시스템이 적용된 인공지능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17.6㎞/ℓ(전륜구동 수동변속기 기준)의 높은 공인연비도 구현했다.

차량의 변형을 막는 서프 프레임, 6개의 에어백, 차체자세제어장치, 전자식 액티브 헤드레스트,  급제동 경보시스템, 버튼시동 스마트키, 에코 오토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하이패스 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사양도 수준급이다.

이러한 특징들이 부각돼 코란도C는 지난달 국내에서 쌍용차 전체 내수의 44%를 웃도는 2073대가 팔려나갈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격은 1995만~2735만원이다.


기아차 스포티지R의 가솔린 모델인 터보 GDI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이 디젤 모델보다 76마력 높아진 261마력에 달한다. 최대토크는 37.2㎏ㆍm이고 연비도 ℓ당 11.2㎞이다.

가솔린 엔진임을 감안하면 출력과 토크, 연비 등 모든 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실제 투싼ix 가솔린 MPI 모델에 견주면 최고출력은 95마력, 최대토크는 17㎏ㆍm 높다. 판매가도 4000만~5000만원에 이르는 배기량 2000㏄급 수입차와 비교해도 성능과 연비 등에서 뒤지지 않는다. 가격은 2399만~2579만원.

이충희 기자/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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