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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추천주>시장의 관심은 벌써 2분기 실적…현대제철, CJ제일제당
코스피지수는 연일 고점 경신에 나서고 있지만 오르는 원자재가와 물가는 호락호락한 상황이 아니다. 이번주 증권사들은 대내외 변수에도 수익성을 확보하고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을 대거 추천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현대제철(004020)이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고로 2기의 순조로운 가동으로 2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인상된 원재료 계약으로 4월에 철강 제품 인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열연 제품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그룹으로의 열연 공급물량도 증가추세에 있다.

CJ제일제당(097950)은 대우증권과 부국증권이 유망주로 꼽았다. 밀가루 가격 인상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대우증권은 “밀가루 가격 인상은 설탕가격 인상에 이어 정부의 물가관리 정책하에 이루어 진 것이기에 가격 전가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상당부분 해소시킬 것”이라며 “기초 소재 식품의 가격 인상이 이루어 졌기에 2차적으로 가공식품의 가격인상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 들어서만 40%가 넘게 오른 기아차(000270)에 대해서도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하이닉스(000660)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하이닉스는 연초의 실적 기대를 상회하는 거의 유일한 IT 대형주”라며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증가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출하량 증가와 함께 원가절감 효과도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자동차 부품주인 평화정공(043370)이 유일하게 복수로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해외 고객 다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올해는 고부가치 부품들의 매출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상미 기자 @hugahn>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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