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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가장 운 나쁜 도둑
천장 환풍기를 통해 피자가게에 몰래 숨어들어온 도둑이 범행 후 들어온 환풍기로 나가려다 몸이 끼는 바람에 덜미가 잡힌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뉴욕의 한 피자가게에서 티모시(46)라는 남성이 천장 환풍기에 매달려 있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티모시는 이날 밤 가게 직원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뒤 주방으로 연결된 환풍기를 타고 숨어 들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재빨리 물건을 훔친 티모시는 경보시스템 이상을 알아챈 직원이 돌아오기 전에 서둘러 빠져나가려 다시 환풍기 속에 몸을 집어 넣었다.

그러나 들어올 때는 문제가 없던 환풍기에 몸이 끼면서 티모시는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처지가 됐고 마침 경보시스템 이상을 감지하고 가게로 돌아온 직원에게 발각됐다.

이 피자가게의 존 루이스 지배인은 “예전에도 종종 경보시스템이 오작동해 이번에도 별 일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무심코 주방에 갔다가 환풍기 구멍에서 다리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사건을 TV에서 본 적은 있지만 진짜 내 눈 앞에서 일어나니 황당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인턴기자/ minsoo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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