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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롯데마트“중기와 100% 현금결제 실시”
민·관 동반성장 합동회의
국내 유통 대기업이 납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 현금결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동반성장전략 확산 민ㆍ관 합동회의’가 열렸다. 자동차, 조선 등 11개 업종별 동반성장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은 납품 중소기업과 거래에서 100% 현금결제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유통업체와 중소 제조업체의 브랜드를 상품에 공동표기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경부와 유통업체가 개최하는 박람회를 통해 대ㆍ중소기업이 함께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자동차업계는 원자재 일괄 공급 적용 대상을 1차 협력사에서 2차 협력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납품대금 현금결제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이달 중 자동차업계가 자체적으로 실태 점검에 나선다. 조선ㆍ기계업계는 가격 예시제 대상 품목을 현행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에서 PVC, PET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분야 중소기업 지원 방안은 오는 6월 선보이는 시스템 반도체 동반육성전략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화학섬유 가격 급등에 대응해 가격 조정 방안을 대ㆍ중소기업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조현숙 기자/ne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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