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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직원 앱(App.) 개발 부업 허용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미국 시장에 출시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윈도우7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을 위해 직원들이 여가를 이용해 부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코트라에 따르면 MS는 앱 개발에 관한 지적 재산권과 수입의 70%는 앱 개발자가 갖게 된다. 윈도우폰7은 세계 19개국의 모든 마이크로소프트 직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상태다. 특히 MS사는 매주 앱 개발을 하는 직원들을 위한 피자파티를 열며, 포스터를 붙이고 시상하는 것을 포함해 직원들의 성과를 공표하는 다양한 방법을 계획중이다.

직원 크리쉬난에 의해 개발된 ‘버블껌’의 경우 사진들을 즉시 꾸미고, 세피아로 색을 입히거나 네온 블루 불빛을 추가한 뒤 그 결과물을 페이스북에서 공유하는 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코트라는 “MS가 3000명 이상의 직원이 개발한 앱을 등록해왔고, 그 중 840개가 출시됐다는 점에서 이러한 인센티브는 효과적”이라며 “대기업들이 연구분야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더욱 광범위한 범위에서의 생각 전환을 하는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연 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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