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ㆍ오른쪽)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박봉규ㆍ왼쪽)은 산업단지 입지 중소기업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1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근로자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입주기업 및 근로자들이 행복해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 문화예술 사업의 기획ㆍ시행 ▷산업단지 내 문화예술공간 조성 등에 나서게된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의 문화ㆍ여가활동이 증진돼 근로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청년층 고용창출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박봉규 이사장은 “산업단지가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3터(일터ㆍ배움터ㆍ즐김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창조돼 청년인력 고용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