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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日증시 방사능에 `검은 화요일'
일본 증시가 15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잇단 폭발 등 대지진 피해가 확대되면서 3일 연속 폭락을 이어갔다.

이날 니케이 225지수는 전장대비 1015.34포인트(10.55%) 폭락한 8,605.15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80.23포인트 떨어진 766.7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이 니케이 지수가 9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9월 8일 이후 처음이다.

국내 증시도 일본 후쿠시마 원전 4호기 폭발 소식이 전해진 직후 폭락세로 돌변, 오후 한때 19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대비 4.41포인트(0.22%) 하락한 1966.82로 시작해 47.31포인트(-2.40%) 하락한 1923.9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오전 한때 전일대비 1% 가까이 상승하다가 오후 들어 급락하며 13.53포인트(-2.69%) 하락한489.44로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10원(0.45%) 오른 1138.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개장가는 1124.50원이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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