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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적인 무대, 꿈 같은 사랑…뮤지컬 <파리의 연인> 오디션 실시
뮤지컬 <파리의 연인>이 올 연말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무대에 함께 할 배우를 선발하기 위해 전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 오디션 서류 접수는 2011년 3월 14일 (월) ~ 3월 25일 (금)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지원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작성한 지원서는 홈페이지 내 '오디션 지원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배우들에 한해 1차 실기전형을 실시한다. 1차 실기전형은 남녀 각각 지정곡 한 곡, 자유곡 한 곡을 심사하며, 지정안무를 심사한다. 지정곡은 3월 29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악보를 다운 받을 수 있다. 1차 실기 합격자에 한하여 2차 실기 전형을 참가할 수 있으며, 전형내용은 추후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2006년 "애기야 가자" "이 안에 너 있다"라는 최고의 유행어와 최종회 시청률 57.4%를 넘기는 경이로운 흥행기록을 가진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재구성하였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탈피해 적극적인 여성의 사랑 찾기를 유쾌하게 그렸던 드라마를 세계적인 감각의 연출, 음악, 무대가 만나 한국 창작 뮤지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작품이 될 것이다.

창작 스태프로는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했고,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미녀는 괴로워>등의 대본을 쓴 이희준 작가가 대본과 작사를 맡았고,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 을 작업한 한국계 작곡가 Joy Son이 음악을 맡았다.

연출 겸 안무는 지난 2008년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연출이었던 구스타보 자작 (Gustavo Zajac)이 맡아 ㈜뮤지컬해븐과 두 번째 작업을 하며, 음악감독은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라디오 스타>의 구소영 감독이 맡았다.

특별히 이번 오디션에는 뮤지컬 <파리의 연인>의 연출이자 안무가인 구스타보 자작 (Gusravo Zajac)이 내한하여 심사에 참여한다. 구스타보 자작 (Gustavo Zajac)은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지붕위의 바이올린>, <리틀샵 오브 호러스>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연출가 또는 협력 연출로 활동하였고, 지난 2008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을 연출하여 호평 받은 바 있다.심우근 기자/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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