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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회복위, 사이버지부 개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상담에서부터 신용회복지원 신청, 완료까지 인터넷으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사이버지부(cyber.ccrs.or.kr)를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복위 사이버지부는 지역상담소를 방문하지 않고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채무종합상담 및 신용회복지원신청, 채무조정합의서 작성, 소액금융지원신청 및 대출약정서 체결, 각종 증명서 발급 등의 모든 제반업무가 가능한 가상의 상담소다. 공인인증서 및 신용카드, 휴대폰으로 본인 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복위는 그간 생업에 바빠서 시간을 내기 힘들었거나 채무불이행에 따른 신분노출을 기피하는 등 여러 이유로 상담소 방문이 어려웠던 신청인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표 신복위 위원장은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지리적, 시간적 제약 등으로 인해 채무상담 및 신용회복신청을 미루었던 금융채무불이행자 상당수가 신용회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은 경제적 재기를 통해 고국을 거래처로 하는 각종 투자 활동과 상거래를 마음 놓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연주 기자 @juhalo13>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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