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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F온라인, 4년 만의 업데이트에 관심 폭주
온라인 게임 ‘RF온라인(www.rfonline.co.kr)’이 확장팩 업데이트 앞두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오는 4~5월 중 출시되는 첫 번째 확장팩 ‘로드마스터의 출현’ 일부가 공개되면서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RF확장팩은 지난 2007년 업데이트 이후 4년 만의 일이기에 더욱 관심이 뜨겁다.

‘RF온라인’은 포트리스2블루 개발사로 유명한 CCR이 지난 2004년 자체 개발한 R3 엔진을 사용해 개발한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04년 오픈 베타 당시 15만 명의 유저들이 몰려 리니지의 독주를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후 잇따라 새로운 대작들이 출시되면서 RF온라인은 유저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듯 했으나, 2007년 새로운 에피소드를 업데이트 하면서 다시 한번 업계의 이목을 끄는 저력을 보였다. 



그로부터 4년 뒤인 2011년 3월 9일, RF온라인은 “최초의 확장팩 사전 인첸트”와 “마지막 선수촌”이라는 이벤트 문구를 던지며 확장팩 출시의 신호탄을 울렸다. 이번 확장팩은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했으며, 길드 등 단체를 위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CCR 사업팀 김근영 과장은 “확장팩 오픈이 임박함에 따라, 점점 확장팩 상황에서 플레이하고자 하는 유저들의 건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확장팩 오픈 전 마지막 시점에서, 이벤트의 결과로 얻는 고급아이템을 확장팩 아이템으로 교체해주는 확장팩 플레이의 가상상황을 제공해줌으로써 지금까지 기다린 유저들에게 좋은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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