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049180)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후원하고 글로벌비전이 공동주관하는 사회복지사업인 ‘기독교 인공관절 사랑의 나눔사업’에 한국형 인공 무릎관절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대표는 “이번 복지사업 참여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한국형 인공 무릎관절에 대한 높은 평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한기총 산하 교단 및 교회의 영세민, 노약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인공 무릎관절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연간 약 1만여명이 무료로 시술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1만개 이상의 인공관절을 독점 공급함으로써 약 3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상미 기자/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