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는 4일 문성환(58ㆍ왼쪽) 전 휴비스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문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4년 삼양사에 입사해 식품본부, 섬유본부, 의약BU장(상무), 경영기획실장(부사장) 등을 거쳐 2006년부터 삼양사와 SK케미칼의 섬유 부문 합작사인 휴비스 대표를 맡아왔다.
휴비스도 4일 유배근(52) 재무전략실장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유 신임 대표는 경희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3년 SK케미칼(옛 선경합섬)에 입사해 통합추진본부 팀장, 전략기획실장, 재무전략실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