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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토로라 ‘아트릭스’내달 첫 선
CES 2011 최고 스마트폰

SKT·KT 통해 국내 출시


모토로라가 프리미엄급 플래그십(주력 제품) 스마트폰 ‘모토로라 아트릭스(Motorola ATRIXTM·사진)’를 빠르면 4월 초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선보인다.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모토로라 아트릭스’ 발표회를 갖고 듀얼코어를 탑재한 전략 스마트폰 ‘모토로라 아트릭스’의 국내 시장 출시 일정 등을 공개했다.

아트릭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1에서 처음 소개됐으며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아트릭스는 최대 2GHz의 프로세싱 성능을 낼 수 있도록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GB DDR2 램(RAM)을 갖췄다. 4인치 화면에 안드로이드 OS 2.2 프로요를 지원(2.3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예정)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웹톱 애플리케이션(Webtop Application)’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HD멀티미디어 독(HD Multimedia Dock) 및 랩독(Lapdock) 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들 간의 디지털 허브로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통화 중에 스마트폰을 독(dock)으로 부터 분리해도 끊김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SNS, HTML5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토로라 코리아 정철종 사장은 “아트릭스는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웹 콘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의 새 시대를 여는 혁신적인 스마트폰”이라며 “모바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해외 출시 이후 빠른 시일 내 선보일 수 있게 된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연 기자/so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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