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한때 인수를 추진했던 하이닉스반도체의 김종갑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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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 2009년 9월에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추진했다가 포기한 전력이 있어 김 의장 영입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효성 관계자는 “사업 연관성을 염두에 두진 않았고, 김 의장의 첨단 업종 운영 경험과 경륜을 높이 사서 영입했다”며 반도체 신사업 추가에 대해서도 “기존 LED, 전자재료 사업을 확장해 반도체 부품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지숙 기자/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