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는 오는 26일 중국 상해 운봉극장, 28일 대만 국부기념관에서 연이은 팬미팅을 가진다. ‘꼬픈남’ 박시후의 중화권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는 ‘꼬픈남’ 이전 ‘서변앓이’로 수많은 여심을 흔들었던 드라마 ‘검사프린세스’의 중국 방영이 큰 인기를 모은 것이 계기가 됐다. 일찌감치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 박시후를 향한 팬들의 끈질긴 요청이었다.
박시후의 소속사 측은 “박시후가 ‘역전의 여왕’ 종영 이 후 휴식도 반납한 채 팬미팅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팬미팅을 통해서만 공개해왔던 박시후의 특별한 무대를 또 한번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의 일정 소화를 위해 박시후는 25일 중국 상해로 출국한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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