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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탄생’, 멘토스쿨 입성...’드디어 오늘’
드디어 오늘이다.

이날 ‘위대한 탄생’은 그간의 모든 오디션을 통해 최종 라운드에 오른 34인의 마지막 미션을 진행한다. 이 무대가 끝나면 이들은 마침내 ‘멘토’를 찾아간다.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멘토스쿨’에 들어갈 20인을 결정한다. 입학생 20명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라운드다.

무대에 서는 34인은 최종 미션에서 2인 1조로 무대에 오른다. 이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대로 이번 오디션에서 찹다자들의 무대를 본 뒤 멘토들은 자신의 제자를 선발해간다. 여기서 잠깐, 만일 한 명의 참가자를 두고 다수의 멘토가 지목할 경우 반대로 참가자가 멘토를 지목하게 된다. 전세 역전이다. 

멘토들은 예고편을 통해 ‘제발 나의 제자가 되어 달라’는 자막을 상징적으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야기하고 있다.

이제 최종 라운드에 참가하는 17팀은 자기 색깔을 뽐내며 화려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김혜리와 이태권은 한 팀을 이뤄 두 사람이 내는 아름다운 조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코니 탤벗으로 불리는 김정인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훨씬 전인 1976년 발표된 아바의 ‘댄싱 퀸(Dancing Queen)’을 불러 탄성을 자아냈다. ‘위탄’의 얼짱 권리세와 미쓰에이 수지의 친구로 더 유명한 황지한은 ‘배드걸 굿걸’을 자신들의 감성으로 풀어내 주목받았다.

치열한 제자 쟁탈전이 벌어지게 될 이날 방송은 18일 시작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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