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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너스-메가박스 합병...멀티플렉스 판도변화 예고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 극장 체인인 메가박스와 씨너스가 합병을 선언함에 따라 국내 극장시장 판도에 일대 변화가 일 전망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앙일보 계열사인 ISPLUS는 이르면 이달 내에 메가박스와 씨너스를 인수ㆍ합병할 예정이다. ISPLUS가 메가박스와 씨너스가 1대 1로 합병한 지분의 ‘50%+1주’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나머지 지분(50%-1주)은 호주 맥쿼리 등 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하는 방식이다.
극장시장 점유율은 CJ CGV가 40%, 롯데 시네마가 25% 정도의 점유율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씨너스와 메가박스는 각각 12.1%와 11.4%로 뒤를 잇고 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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