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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월대보름 맞아 국악 한마당 ‘대보름 명인전’
정월대보름을 맞아 크라운-해태제과와 양주풍류악회 주최로 ‘제4회 대보름 명인전(名人展)’이 17일과 18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대보름 명인전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과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 정재국 명인 등 19인의 국내 최정상 국악 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소리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공연. 2008년 정월대보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김정수(장구),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조교 박용호(대금), 정재국(피리) 명인 등 양주풍류악회 명인 9인이 선사하는 ‘수제천’을 시작으로 정대석 명인의 거문고 독주,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이태백 명인의 아쟁산조, 김수연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윤정현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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