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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코리아, ‘EOS 600D’ 등 상반기 신제품 16종 발표
캐논코리아가 프리미엄 엔트리 DSLR 카메라 ‘EOS 600D’, 엔트리 DSLR 카메라 ‘EOS 1100D’와 함께 콤팩트 카메라 9종, 렌즈 3종 등 상반기 신제품 16종을 발표했다.

캐논은 지난해 한국 DSLR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EOS 550D’의 후속기 ‘EOS 600D’와 초보자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EOS 1100D’를 출시했다.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은 캐논 고유의 HS 시스템 탑재 모델, GPS 기능 탑재 모델, 풀HD 동영상 지원 모델 등 캐논의 차별화된 기능으로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했다. 또 가격대 및 기능별로 세분화된 제품군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EOS 600D’의 가장 큰 특징은 캐논 엔트리 DSLR 기종 최초로 와이드 3.0형 회전형 클리어뷰 LCD를 탑재한 점이다. 이는 로우나 하이 앵글과 같은 다양한 구조의 사진을 편안한 자세로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들 눈높이나 머리 위 같은 곳을 촬영할 때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또 캐논 DSLR 최초로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가 추가돼 간단한 조작만으로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노출, 포커스, 화이트밸런스와 밝기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존 모드에 ‘픽쳐스타일 오토’를 추가해 인물의 자연스러운 피부색을 보정해주거나 야외 촬영에서 초록색을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등 피사체에 맞는 최적의 결과물을 맞춰준다. ‘어안렌즈효과’도 활용하면 어안 렌즈 장착과 같은 사진을 표현할 수 있다.

여성과 젊은 소비자층, 초보 입문층을 겨냥한 ‘EOS 1100D’은 검은색, 붉은색, 갈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한 게 특징이다. 무게도 500g에 불과해 휴대성도 높였다.

엔트리 DSLR 카메라이지만 상급기와 동등한 기능을 갖췄을 정도로 기본 촬영 성능이 뛰어나다. 약 1220만 화소를 지원하며 ISO 감도를 100~6400까지 확장할 수 있다. 이는 상위 기종인 EOS 550D, EOS 60D와 같은 수준이다. ‘iFCL 측광’ 시스템, 고속 9포인트 AF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새로운 익서스 3종은 모두 지난해부터 도입된 고감도 센서와 캐논의 최신 디직(DIGIC)4 프로세서를 결합한 HS 시스템을 탑재하고 Full HD 동영상 촬영 성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슬림디자인에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갖춘 파워샷 SX시리즈,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파워샷 A시리즈 등도 눈길을 끈다. 그밖에 캐논 제품 최초로 LED 라이트를 장착한 스피드라이트 ‘320EX’, 입문자용 ‘270EX II’ 등 새로운 스피드라이트 2종도 함께 발표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상반기 출시된 캐논의 신제품이 누구나 쉽게 사진 찍는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쉽고 뛰어난 제품과 함께 소비자가 즐겁게 사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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