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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FSGI 亞대표에 권오성 씨
대한스포츠용구공업협동조합 권오성 이사장(비바스포츠 대표ㆍ사진)이 지난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스포츠산업연맹(WFSGI) 총회에서 참석 인원 만장일치로 아시아지역 대표 집행이사로 재선출됐다.

1978년 결성된 WFSGI는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나이키 아디다스 등 세계적 스포츠용품 브랜드 및 각 나라 스포츠조합ㆍ협회 등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세계올림픽위원회(IOC)가 경기를 주관하는 기구라면, WFSGI는 스포츠산업을 관장하는 세계 유일 단체로 유럽-아프리카ㆍ아시아-오세아니아ㆍ북중미-남미 등 세계 3대 권역별 이사를 최대 6명을 둔다.

특히 WFSGI는 국제축구연맹(FIFA), IOC, 세계육상연맹(IFFA)이 개최하는 각종 대회에 공인용품의 규격을 결정하고 있다.

<조문술 기자@munrae>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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