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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명탐정’ 설극장가 흥행돌풍
김명민과 오달수의 콤비 연기가 통했다. 사극 액션 코미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설연휴 극장가에서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지난달 27일 개봉해 5일까지 관객 240만명을 돌파했다. 2일부터 5일까지 설연휴 나흘간 극장 관객 점유율은 38.9%로 높았다.

잭 블랙 주연의 ‘걸리버 여행기’는 설연휴 극장가의 ‘복병’으로서 기대 이상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개봉해 5일까지 총 143만명을 동원하며 ‘평양성’과 치열한 2위싸움을 벌였다.

같은날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은 5일까지 122만명을 동원해 ‘걸리버 여행기’를 바짝 뒤쫓았다.

강우석 감독의 ‘글러브’는 지난달 20일 개봉해 누적관객 152만명을 기록하며 4위에 랭크됐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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