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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경악시킨 간통남녀 투석형…과연 정당한가?
"잔인한 투석형은 사라져야 할 규정" vs "투석형은 코란에 명시되어 있는 규정, 야만적이라고 비난하는 것을 모독하는 것이다"
라는 상반된 주장이 한 동영상으로 인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간통을 저지른 혐의로 남녀 한 쌍이 투석형에 처해지는 끔찍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근 BBC 방송을 인용해 이와 같은 뉴스를 보도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한 남자에게 팔려갔던 19살의 여성 시드카는 연인 카이얌과 달아났다가 처벌하지 않을 것이라는 회유의 말에 돌아왔지만 그들에겐 끔찍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탈레반의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유죄 판결을 받고 지난해 10월 투석형을 받게 된다.

영상속 시드카가 1.2m 깊이의 구덩이에 푸른 부브카로 얼굴이 가리워진 채 갇혀 있고 수백 명의 주민들이 그녀에게 주먹만한 돌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드카는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고자 안간힘 쓴다.

결국 시드카는 수백 명의 동네사람에게 둘러싸여 주먹만 한 돌을 견디다 결국 피투성이가 돼 쓰러진다.

하지만 그녀는 놀랍게도 여전히 숨이 붙어 있다. 탈레반 대원 한 명이 시드카에게 3발의 총격을 가해 그녀의 목숨을 끊는다. 마을 사람들이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시드카가 처형된 후 곧 이어 카이얌이 두 손이 등 뒤로 묶인 모습으로 끌려나온다. 카이얌에 대한 투석 행위는 시드카보다 더욱 격렬해 카이얌은 얼마 버티지 못하고 돌에 맞아 쓰러진 뒤 곧바로 숨을 거둔다.

이에 아프간 경찰은 휴대전화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비디오가 알려지자 투석을 주도한 자들을 기소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이에 대해 탈레반 대변인은 "투석형은 코란에 규정돼 있다. 야만적이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예언자 모하메드를 모독하는 행위다" 라고 주장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m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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