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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개발원 5부문 1연구소로 조직개편...집행임원 현업 배치
보험개발원은 집행임원을 현장에 전진 배치하고, 본부제를 부문제로 변경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내달 1일자로 현행 6본부 1센터 1연구소 체제를 5부문 1연구소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획관리본부는 기획관리부문으로 변경한 것을 비롯해 계리리스크본부는 컨설팅서비스부문으로, 생명보험본부와 손해보험본부는 상품요율서비스부문으로, 자동차보험본부와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자동차보험서비스부문으로 각각 통합했다.

기획관리부문장은 권흥구 기획관리본부장을, 컨설팅서비스부문장은 노병윤 리스크관리실장을, 상품요율서비스부문장은 김동학 상무를, 자동차보험서비스부문장에는 최상태 상무를 각각 내정했다.

또한 정보시스템본부와 퇴직연금센터는 정보서비스부문으로 통합해 나해인 자동차보험본부장을 내정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는 보험환경 변화에 따른 신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사업무 기능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상품요율서비스부문은 공적 업무인 요율산출과 상품 확인 및 통계 집적 업무를 통합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집행임원인 김동학 상무와 최상태 상무를 부문장으로 발령, 현업으로 전진 배치했다는 점도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다. 즉 담당임원으로 본부를 관장했던 집행임원을 현업에 전진 배치해 부문장 중심의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양성문 생명보험본부장을 고령화 대응 TF팀장으로, 이건국 정보시스템본부장을 IT기획실장으로, 최우봉 퇴직연금센터장을 원장 보좌역으로 이동, 배치 시킬 예정이다.

<김양규 기자@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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