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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2, 부품은 벌써 공급중?
한 부품 공급업체가 LCD스크린과 진동 모터 등 ‘아이패드2’에 쓰일 부품을 이미 공급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애플 정보사이트 맥루머스(MacRumors)는 아이패드2의 LCD 스크린이 ‘Globaldirectparts.com’에서 이미 218.19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나, 현재는 이 부품이 재고가 바닥난 상태라고 전했다.

Globaldirectparts.com은 현재 오리지널 아이패드 LCD 스크린을 63.35달러에 팔고 있다. ‘아이패드2 스크린’으로 추정되는 LCD 스크린은 이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올 봄에 출시될 차세대 아이패드가 2048x1536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일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를 실어준다.

또다른 애플 정보사이트 애플인사이더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차세대 제품이 두 배 빠른 성능의 그래픽코어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쿠퍼티노 본사도 차세대 애플 제품에 쓰일 부품을 ‘멀티 코어 ARM Cortex-A9 CPU’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Globaldirectparts.com에 올라온 아이패드2 스크린 추정 부품


또 Globaldirectparts.com은 ‘OEM 애플 아이패드 진동 모터’를 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품의 이미지는 찾을 수 없으나,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재고가 남아있는 상태다. 이 진동 모터의 정체는 차세대 아이패드의 진동 알림 기능을 위한 것이거나, 사이트에 잘못 노출된 것 둘 중 하나로 추정된다. 오리지널 아이패드에는 이 부품이 사용되지 않았다.

1월 초 부품 공급업체들은 아이폰5에 들어갈 부품의 영상을 유출시키기도 했다. 이 영상은 애플의 법적 요청으로 삭제됐으나 곧 다시 인터넷에 올랐다. 실제로 이 부품 일부는 곧 출시될 버라이즌의 CDMA 아이폰4에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_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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