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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건설 싱가포르 W호텔 명품 부띠끄센터 수주
350억에 디자인&빌드 방식


쌍용건설 (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은 싱가포르에서 ‘W 호텔 명품 부띠끄 센터’를 미화 약 3100만 달러 (약 350억 원)에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단독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최고급 레스토랑이 입점할 이 부띠끄 센터는 현재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W 호텔과 연결되면서 바다 경관을 해치지 않게 지하 1층 지상 2층 1개동 규모로 2012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작지만 3.3㎡당 공사비가 국내 고층 아파트 공사비의 7배에 달하는 2000만원이 넘을 정도로 최고급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순식 기자/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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