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서 열린 ‘2011 북미 국제 오토쇼’서 현대차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의미)’를 전세계에 알리고, 신 브랜드 경영의 포문을 열었다.
정 부회장은 “모든 게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감성적인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프리미엄의 가치를 재해석하고, 이를 ‘가장 현대적인 ‘현대차’만의 프리미엄’이란 의미의 ‘모던 프리미엄’으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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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차는 ‘새로운 생각’을 보여주는 신개념 3도어 유니크카 ‘벨로스터’와 소형CUV 콘셉트카 ‘커브’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윤정식 기자 yj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