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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안전문기업 윈스테크넷 출범
나우콤서 분할 새 CI 선포


네트워크 정보보안 전문기업인 윈스테크넷이 나우콤과의 기업분할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나우콤의 보안사업부문이 윈스테크넷으로 바뀌며 보안사업 분야에서 단독체제로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윈스테크넷은 분할 종료를 선포하고 1998년부터 보안사업을 시작했던 경험을 적극 살리겠다는 포부를 담아 공식 출범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윈스테크넷 측은 “과거 윈스테크넷으로 시작해 합병법인 이후에도 지속했던 보안산업이 현재 매출 3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며 “보안사업 경쟁력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자 인터넷사업과 분리해 윈스테크넷만의 항해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범과 함께 새로운 CI도 선포했다. 네트워크 보안사업 비전을 담아 안정성, 보안성, 확장성을 표현하고자 안정적이고 차분한 느낌의 파란색, 자신감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조합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안전한 네트워크 세상’으로 정했다. 윈스테크넷 측은 “정보보안 솔루션에서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보안위협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기업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은 사업분할 및 법인 출범에 따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침해사고대응팀을 침해사고대응센터로 승격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해 침해사고분석팀, 침해사고대응팀 등으로 세분화했다. 센터장은 지금까지 침해사고대응팀을 총괄한 손동식 이사가 맡게 된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법인 출범, CI 선포, 조직 개편 등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새해를 맞았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윈스테크넷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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